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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지난 2주간 실시한 브랜드 캠페인 '서울-투-소울(Seoul-to-Soul)'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풀어 내는 영상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가 2013년형 친환경 스마트 모델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이다.
체험단은 미국, 유럽 현장에서 보고 느낀 포드를 캠페인 사이트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포드 본사의 디자인 스튜디오, R&D센터를 둘러 보고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운전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김태훈씨는 “포드차의 개발과정, 디자인을 실제로 보고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떨칠 수 있었다"며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비전문가들의 체험담은 다이내믹한 광고 영상으로 제작돼 TV, 소셜채널 등을 통해 이미 선보이고 있으며, 15일부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케팅 관계자는 "포드에 대한 단순한 설명보다는 일반인들의 체험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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