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사랑 녹색기업대출’ 출시
우리은행, ‘우리사랑 녹색기업대출’ 출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9.2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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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친환경 및 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기술기업에 금리우대와 대출한도 확대는 물론 근저당권 설정비 면제, 중도상환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 ‘우리사랑 녹색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사랑 녹색기업대출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정부가 새로운 국가성장 비전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해, 녹색성장 관련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이 대출은 신용상태 및 사업성이 양호한 업체 중 환경마크 인증기업과 iso14001 인증기업, 신재생에너지 인증기업,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기업, 폐기물재활용기업 등 환경관련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 대비 대출한도를 5%~10% 확대해 최대 80%~85%까지 적용하며,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근저당권 설정비나 감정료도 면제한다.

대출금리는 기존 여신 대비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기준금리를 cd연동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 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대출은 연 1회에 한해 기준금리를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 금리변동과 자금운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경우 기준금리변경수수료(대출잔액의 0.25%)를 징구하는데, 연장이나 재약정 시에는 면제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중도상환 시 상환금액의 30%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신성장동력인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기업과 정부, 은행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장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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