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2천원선, 지난 9월 10일 발표 보다 상승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차례 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편치 못하게 됐다.
이는 농수산물유통공사가 25일, 올 추석 상차림 비용이 17만 2천원선으로 지난 9월 10일 발표한 비용보다 다소 높게 발표됐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발표된 비용은 15만~16만원 선이었지만 소고기와 명태 값이 상승하면서 차례상 비용 상승에 주된 요인이 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5개 재래시장과 20개 대형 마트를 분석해 얻어냈다.
유통식품정보팀 최영일 팀장은 뉴스웨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 물가 가격 예상치를 공개 해 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자녀교육과 맞벌이 등으로 차례 상을 직접 차리기 힘든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원재료와 조리된 음식을 직접 구입하는 경우와 차례 상을 일괄 구입하는 등 유형별로 다양하게 소요비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된 추석 차례 상 차림은 송편 류, 육적, 육탕 등 26개 차례음식과 쌀, 소고기, 동태 등 37가지 주 식재료로 구성 됐다.
지난 10일 발표된 비용은 15만~16만원 선이었지만 소고기와 명태 값이 상승하면서 차례상 비용 상승에 주된 요인이 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5개 재래시장과 20개 대형 마트를 분석해 얻어냈다.
유통식품정보팀 최영일 팀장은 뉴스웨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 물가 가격 예상치를 공개 해 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자녀교육과 맞벌이 등으로 차례 상을 직접 차리기 힘든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원재료와 조리된 음식을 직접 구입하는 경우와 차례 상을 일괄 구입하는 등 유형별로 다양하게 소요비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된 추석 차례 상 차림은 송편 류, 육적, 육탕 등 26개 차례음식과 쌀, 소고기, 동태 등 37가지 주 식재료로 구성 됐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