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삼성생명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 지원
국민은행, 삼성생명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 지원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7.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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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금융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삼성생명보험(사장 박근희)은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1조26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사업시행법인인 동두천드림파워(사장 임재윤)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금융주선사인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과 출자사인 한국서부발전 김문덕 대표이사, 삼성물산 박의승 부사장,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대표이사 등 30여개의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및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은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외곽지역에 총투자비 1조5957억원, 설비용량 1880MW(940MW급X 2기)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이 사업의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30년간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며, 201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7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발전설비를 건설, 최근 위험수위에 도달해있는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민간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7월 초대형 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후 약 1년여에 걸쳐 금융실사 및 신디케이션 등을 진행하여 17일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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