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거대 통신사업자에 IPTV 서비스
삼성, 미국 거대 통신사업자에 IPTV 서비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8.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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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 가입자 보유 '버라이즌'과 제휴
▲ 버라이즌이 서비스 하고 있는 콘텐츠 화면.

삼성전자가 유럽, 중남미에 이어 1억2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북미 최대 방송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IPTV를 서비스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스마트TV로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버라이즌 파이오스 앱'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가입자들은 삼성 스마트TV와 버라이즌 인터넷 서비스를 갖추고 앱 사용자 등록만 하면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간편하게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1만6000개의 VOD 콘텐츠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오는 9월까지 3만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세계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의 거대 통신사업자와의 제휴로 삼성 스마트TV의 콘텐츠 영역을 넓힐 수 있게됐다"며 "제품뿐 아니라 콘텐츠 분야에서도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아 스마트TV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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