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CEO 명품 아카데미’ 개설
중기청 ‘CEO 명품 아카데미’ 개설
  • 김윤희 기자
  • 승인 2009.10.0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국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ceo 명품 아카데미’ 제1기 프로그램을 10.17(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기업경영 노하우나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기업 및 창업기업 ceo를 위해 기존의 이론식 강의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사례 중심의 위기극복 및 성공전략 해법을 제시하는 실전경영 학습의 장으로 특화한 점이다.

이를 위해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을 비롯한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이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5개월 동안 고심한 끝에 금번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이 기업가정신 특강 및 정책자금 활용 분야, 한국생산성본부는 마케팅 분야, 한국능률협회는 재무관리 분야, 한국표준협회는 품질혁신 분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미래기술 분야를 각각 담당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최고의 명사와 성공기업 ceo를 초빙하여 실전 사례 연구 및 토론식 학습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에게 필요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 주요 참여강사(안) : 김윤종(syk글로벌 대표), 정문건(서울시정개발원장), 엄길청(경기대 교수), 정운천(前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임영현(지오엠씨 대표) 등

금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연수원 본원(안산) 및 3개 지방연수원(경산, 진해, 광주)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8시간씩 5개월간(총10회) 진행 되며, 원활한 학과운영을 위해 과정당 정원 50명 범위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교육비는 사설 ceo 교육의 경우 수강료가 수백만원을 웃돌고 있어 소기업 ceo들이 현실적으로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2백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그 중 50%를 정부가 지원하며 수료자에게는 교육비의 일부를 환급해 줄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ceo 명품 아카데미’ 개설과 더불어 그동안 각 교육기관이나 대학마다 산발적으로 운영되어온 ceo 교육정보를 한데 묶어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으며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원하는 ceo는 각 기관별로 교육일정 및 내용 등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필요한 교육과정을 상호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