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국내최대 아마추어 스피드 축제인 ‘2012 한국 DDGT챔피언십’ 5전을 맞아 일본 슈퍼GT 정상급 레이서 카게야마 마사미(사진)가 한국을 방문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KTR팀의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게야마 마사미는 현재 일본 슈퍼GT 300(300마력 이상) 클래스에 포르쉐 911 GT3 R 머신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3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레이서다.
뛰어난 스탠딩 스타트로 '돌핀 킹’으로도 불리는 카게야마는 1987년 데뷔 이래 포뮬러와 투어링 대회뿐만 아니라 르망 24시 등 유수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0여년의 레이스 경력을 토대로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주관하는 레이싱 스쿨과 주니어 포뮬러 시리즈의 교관으로 활동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