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계약 체결
필리핀항공,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계약 체결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2.08.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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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이 에어버스의 A321ceo 34대, A321neo 10대를 포함한 A330-300 10대를 확정 주문하였다. 특히, 이번 신규 주문은 보유 기종을 현대화 하려는 필리핀항공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항공기 인도는 2013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단일통로 항공기인 A321은 자국 내 노선 및 지역노선과, 제휴항공사와의 협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며 광폭동체기 기종인 A330은 지역 내 인기 노선을 비롯한 중동 및 호주 노선에서 운항될 예정이다. 도입 예정인 항공기의 엔진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선정될 예정에 있다.

필리핀항공의 루시오 탄 (Lucio Tan) 회장은 “에어버스 항공기의 도입은 필리핀 항공이 새로이 성장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승객들에게 최첨단 항공기가 제공하는 최적의 안락함과 쾌적함은 물론 비용 절감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히(John Leahy) 에어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필리핀항공이 새로운 미래 수요에 맞추어 에어버스의 기종을 선택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객기 시장의 베스트셀러들인 A320패밀리, A330기종의 구매를 통해 고객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는 물론 운용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A321 기종은 현존하는 단일통로 항공기 중 가장 운용비가 낮으며, 베스트셀러인 A320 패밀리 기종에서 가장 큰 기종이다. 이런 운용비는 최대 15퍼센트까지 추가 연료 절감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 NEO의 도입으로 더욱 더 절감될 것이다. 현재 A320 패밀리는 8,500대 이상이 판매되어, 전세계 365 고객사 및 운항사들에게 약 5,200대가 인도되었다.

A330은 현재 운항중인 광폭동체기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종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에어버스는 A330 기종을 1,200대 이상 수주했으며 현재 전세계90개 운항사들이 900여대의 A330기를 운항 중이다. A330은 여객기 및 화물기 이외에도, VIP및 군 수송기/공중 급유용 비행기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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