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 후 은행과 보험사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변화 비교
기준금리 동결 후 은행과 보험사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변화 비교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9.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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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이후, 각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의 변화가 대조적이어서 대출 이용 고객들은 눈여겨 봐야할 듯하다.

은행의 경우 대표적으로 기업은행이 기준금리동결 발표 이전까지만 해도 3년 고정 혼합금리대출이 3%대를 육박하던 것이 지금은 내부금리도 조금 오른 듯 하다. 4% 초반대로 여전히 저금리이긴 하지만,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사의 경우 대표적으로 S보험사는 직장인이면서, 신용등급이 보험사 기준등급에 들어오면서,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인 경우 최저 3.9%대 금리로 5년동안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변동금리도 전환하는 혼합금리대출을 내놓고 있어 은행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K 보험사는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4%대이던 최저금리를 3% 후반대도 가능하다고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이제는 예전처럼 보험사가 2금융이던 시대도 지났고, 예전처럼 보험사들이 자사의 보험을 대출진행시에 판매하는 속칭 ‘꺾기’를 하는 행위도 사라져, 고객들이 안심하고 보험사 대출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은행에서 ‘적금’이나, ‘신용카드 가입’ 등 교차 판매를 통한 저금리 정책을 펴는 것에 비교하면 보험사들이 순수하게 대출상품만 판매하고 3%대의 금리를 실현한 것은 보험사라는 선입견만 버린다면 대출 이용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뱅크아파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 대출, 아파트담보 대출, 빌라담보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주고, 고객의 조건에 맞게 은행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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