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들의 9월 보조금 경쟁에서 LG유플러스만 웃은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LG유플러스만 가입자가 늘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에서 1만1518명, KT에서 1만2765명의 가입자를 빼앗아 총 2만4283명이 늘었다.
8월의 3만5529명보다는 가입자 증가 폭이 줄었지만 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4683명의 가입자가 빠졌고, KT는 1만9600명의 가입자를 뺏겼다.
자사 번호이동을 포함한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은 119만9636건을 기록했다.
전달보다는 7.3%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7.4%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초에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번호이동도 급증했지만 이후 방통위가 현장조사에 나서면서 급등세도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MVNO) 사업자는 통신 3사로부터 9879명의 가입자를 데려오고 530명의 가입자를 잃어 모두 9349명이 순증했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LG유플러스만 가입자가 늘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에서 1만1518명, KT에서 1만2765명의 가입자를 빼앗아 총 2만4283명이 늘었다.
8월의 3만5529명보다는 가입자 증가 폭이 줄었지만 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4683명의 가입자가 빠졌고, KT는 1만9600명의 가입자를 뺏겼다.
자사 번호이동을 포함한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은 119만9636건을 기록했다.
전달보다는 7.3%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7.4%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초에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번호이동도 급증했지만 이후 방통위가 현장조사에 나서면서 급등세도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MVNO) 사업자는 통신 3사로부터 9879명의 가입자를 데려오고 530명의 가입자를 잃어 모두 9349명이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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