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WSA) 회장단에 선임돼, 내년 10월부터 협회장을 맡는다고 포스코가 10일 밝혔다.
1967년 설립된 WSA는 전 세계 170여개 철강사와 연구소 등이 참여한 철강업계 최대 단체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정 회장은 지난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에 선임됐다.
관례에 따라 내년 9월까지는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모르다쇼프 회장이, 이후 1년간은 정 회장이 WSA 회장직을 수행한다.
중국 안산강철(鞍山鋼鐵) 장샤오강(張曉剛) 사장은 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김만제·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도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7년 설립된 WSA는 전 세계 170여개 철강사와 연구소 등이 참여한 철강업계 최대 단체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정 회장은 지난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에 선임됐다.
관례에 따라 내년 9월까지는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모르다쇼프 회장이, 이후 1년간은 정 회장이 WSA 회장직을 수행한다.
중국 안산강철(鞍山鋼鐵) 장샤오강(張曉剛) 사장은 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김만제·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도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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