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G-Fair 수출상담회’ 바이어 대거 유치
KOTRA, ‘G-Fair 수출상담회’ 바이어 대거 유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10.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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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인 “G-Fair KOREA 수출상담회”가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오영호)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 KOTRA는 29개국 200여개 사를 대거 유치하였다. 중국의 경우, Hualun, HuaLian, Lianhua(花) 등 주요 대형마트가 대부분 참석 하였으며, 이토요카도, 아마존차이나 등 외자계 대형 유통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중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 등 전통 한류지역의 바이어가 60%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일본 바이어들은 한국 음식료품 구매는 물론, 한류관련 상품 소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근 한일관계 경색으로 인한 바이어 참가취소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예년 못지않은 참가 성과를 보였다.

금년 중에 자사 사이트 내에 한국관을 개설할 예정인 중국 B2C 쇼핑몰 3위업체인 아마존차이나 장지엔푸 부총재는, “최근 KOTRA 주관 상담회에 참가하며 중국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한국 소비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한국 소비재 업체들의 중국진출 열기가 대단할 뿐 아니라, 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이어서 앞으로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KOTRA 김현태 주력산업팀장은 “올해 들어 유통업체들의 방한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한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한류확산으로 중국, 일본 등 경쟁국 제품에 비해 한국상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수출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업체 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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