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사장 이윤희)은 11월부터 연말까지 금리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1일 창립 26주년을 맞은 IBK캐피탈은,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진정한 고객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금리인하를 실시하게 되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들의 유동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할부, 리스, 일반대출은 최소 0.5%에서 최대 1%, 개인신용대출은 최대 3% 범위 내에서 금리를 인하한다.
금번 이벤트를 통해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의 유동성이 시중금리 대비 싸게 공급되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및 서민들의 연말 자금사정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희 대표이사는 “IBK캐피탈은 비록 일정부분 수익 감소가 수반되지만,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시점에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및 서민에게 이익을 환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했다”고 이벤트의 취지를 말했다.
IBK캐피탈은 기업 및 개인에 대한 투융자를 전문으로 하는 여신금융회사로, IBK기업은행의 100% 자회사이다. 올해 10월말까지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 등에 2조 300억원을 지원하는 등 공공적 성격의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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