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독약품,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 한독약품,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11.0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11월 5일 한독약품(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기존 A(Watchlist 하향검토)에서 Watchlist 하향검토를 해제하고, A-(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했다.

이는 최근 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동사가 글로벌 제약업체인 Sanofi(이하 ‘사노피’) 계열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2012년 9월 27일 동사는 최대주주인 훽스트(Hoechst AG, 사노피의 자회사)가 보유중인 주식 580만주(지분율 50%)를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IMM PE가 인수한다고 공시하였고, 10월 30일 동 지분 거래를 완료하였다.

지분거래 완료 후 김영진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47.2%의 지분을 보유한 동사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IMM PE는 30%를 보유해 2대 주주가 되어 김영진 회장을 중심으로 한 독자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동사는 최근 주주 변경 전까지 글로벌 제약업체인 사노피 계열로서 타 계열사로부터 주요 원제 독점매입, 위탁생산 수행, 판매전략 공유 등 사업적으로 계열사 간 강력하게 결속되어 사업안정성이 보강되어 왔으며, 사노피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대외신인도는 동사 신용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지분구조 변경 후에도 라이센싱, 프로모션, 유통 및 제조 등의 분야에서 사노피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계획으로 단기적인 사업구조의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사노피와의 결속력이 약화되어 장기적인 사업 및 재무 측면에서의 지원가능성은 저하된 것으로 판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