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부산, 도하, 광저우에 이어 5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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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8일 중국 마카오 마카오 돔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사무총장, 황성수 삼성전자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방콕, 부산, 도하, 광저우에 이어 인천까지 5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을 최장기 후원하는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게 대회 마지막 날 수여하는 '삼성 MVP 어워드'와 경기장내 광고, 남녀 육상선수 가슴과 등에 다는 브랜딩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로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장기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마다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해 온 삼성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성수 상무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인천아시안게임에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삼성의 스마트 기술로스포츠 팬들에게 대회를 관람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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