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11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전경련,11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 파이낸셜신문
  • 승인 2012.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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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8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11월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8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률 감소와 내수부진 등 성장동력 약화을 우려하여,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등이 참석 경제현안을 논의 했다.

회장단은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1970년 이후 다섯번째로 낮은 2.4%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선진국에 이어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동반감소하고 내수부진마저 심화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특히,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들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처하면서, 기업의 투자마저 크게 위축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리의 성장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회장단은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규제완화 등을 통해 기업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국민들도 힘을 모아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경제의 성장률 감소와 내수부진 등 성장동력 약화을 우려하여,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 시계방향으로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류 진 풍산 회장이다.

회장단은 오늘 유력 대선후보들의 전경련 방문 및 경제5단체장간 회동과 관련하여,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후보들의 관심과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오늘의 자리가 정치권과 경제계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장단은 특히,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와 관련하여, 경제5단체장 등이 경제위기 해소와 서민경제난 극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정치권이 경제활력 회복과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여 국민과 기업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주기를 희망했다.

한편, 회장단은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다보스 포럼기간 중 개최해 온 ‘Korea Night’를 내년에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회장단은 ‘Korea Night’가 국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우리의 신정부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세계 주력시장들과의 FTA가 발효된 이후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수출 확대 및 선진국 투자유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강덕수 STX 회장, 정준양 POSCO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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