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코리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시상
UL 코리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시상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2.11.12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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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글로벌 안전 인증기업인 UL 코리아가 특허청·포스텍과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UL 코리아는 국내 로봇산업 안전의식 제고 및 교육의 일환으로 2007년 이후 6년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로봇 메커니즘·구조설계·배터리 등 3가지 영역에서 UL 안전규격에 부합한 3개 팀을 선정해 ‘UL 산업안전상’을 시상한다.

올해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은 안전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TITANZ(동아대학교), 슈퍼마리오(경기대·경희대·단국대·한양대 연합팀), 한모듬(부산대학교)팀이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각각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청소년 과학인재 육성과 새로운 로봇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로봇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145개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38개 참가팀이 ▲지능로봇(18개팀) ▲퍼포먼스 로봇(20개팀) ▲로봇 올림픽(전체 참가) 총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을 도입,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로봇 퍼레이드·4D 체험 버스·지능로봇 경진대회 역사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UL은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UL 마크는 안전의식이 철저한 북미 시장의 전기·전자·신재생 에너지·의료기기·방폭장비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 50여 개 전기·전자 관련 기관 및 시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안전인증 및 관련기술을 전파해 왔으며, 한국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최신 안전규격정보를 교육하는데 앞장 서 왔다.

이진기 UL 코리아 상무는 “이번 대회는 미래 핵심산업인 로봇을 연구하는 청소년들에게 UL의 119년 안전기술 노하우와 철저한 검증 교육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수상자들이 한국을 로봇 강국으로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수상>▲TITANZ팀(동아대학교) ▲슈퍼마리오(경기대·경희대·단국대·한양대 연합팀) ▲한모듬팀(부산대학교)

UL은 1894년 설립된 이래 11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약 7,000명의 UL 전문가들은 UL의 다섯 개의 핵심 전략 비즈니스 (제품 안전, 환경, 생명 및 의료과학, 성능시험, 교육)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함은 물론, 더 나은 안전 기술 과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UL 코리아는 미국 및 캐나다 수출에 필수적인 UL 마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의 대부분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제품 생산, 제품 선적 단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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