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대선 전에 미사일을 쏠 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쏘더라도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합뉴스와 AP통신 등 국내외 6개 주요 뉴스 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역대 선거 때마다 개입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2007년 대선, 최근 총선에도 개입했지만 오히려 우리 국민의 대북 인식만 악화시켰다"며 "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지만 선거에서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대비태세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진정한 변화와 개방을 바란다는 점에서 미-중 양국이 모두 한국과 이해를 같이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진핑 총서기를 위시한 중국의 새 지도부의 적극적 역할이 북한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해 "세계 경제가 아주 어려운 때"라며 "대선후보들이 선거전략에 따라 여러 발언을 하겠지만, 후보들도 한국이 지속적 성장을 하는데 어떤 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6개 통신사는 지난달 29일 이 대통령과 공동회견을 가졌으며 오늘(2일) 오전 동시에 인터뷰 기사를 타전했다.
이 대통령은 연합뉴스와 AP통신 등 국내외 6개 주요 뉴스 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역대 선거 때마다 개입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2007년 대선, 최근 총선에도 개입했지만 오히려 우리 국민의 대북 인식만 악화시켰다"며 "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지만 선거에서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대비태세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진정한 변화와 개방을 바란다는 점에서 미-중 양국이 모두 한국과 이해를 같이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진핑 총서기를 위시한 중국의 새 지도부의 적극적 역할이 북한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해 "세계 경제가 아주 어려운 때"라며 "대선후보들이 선거전략에 따라 여러 발언을 하겠지만, 후보들도 한국이 지속적 성장을 하는데 어떤 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6개 통신사는 지난달 29일 이 대통령과 공동회견을 가졌으며 오늘(2일) 오전 동시에 인터뷰 기사를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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