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미국차야, 유럽차야"...'신형 퓨전'에 매료
소비자들 "미국차야, 유럽차야"...'신형 퓨전'에 매료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12.11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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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신차, 관심 받는 이유는
▲ 신형 '올 뉴 퓨전'

감각적 디자인,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한 포드의 중형세단 '올 뉴 퓨전'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있다.

우선 미국차임에도 유럽스런 디자인이다. 특히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측면은 낮은 루프라인, 한 줄의 숄더라인으로 매력적이다. 매끈하게 빠진 테일 파이프가 압권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아늑한 느낌이다. 엔진음은 물론 도로소음을 줄여주는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시트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1.6, 2.0리터 직렬 4기통의 작은 에코부스트 엔진에도 불구하고 177마력과 234마력의 높은 파워에 복합연비는 리터당 10.8k와 10.3km로 효율적이다. 이 차량의 판매가는 1.6이 3645만원이며 2.0은 3715만원으로 모델의 가격차이가 크지않은 것도 장점이다.

강력한 성능에 차선이탈방지, 크루즈 컨트롤, 주차 어시스트 등 교통사고 예방장치도 채용했다. 이 중에서 파크어시스트 기능은 차가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 파킹해 운전자는 제동페달만 밟으면 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현명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안목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모델"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내년 상반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는 점. 2.5리터급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올 뉴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단다고 한다.

연비도 미국 기준으로 도심에선 19.9km/L, 고속도로에서는 18.6km/L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고 차량 무게를 줄여 전기주행 최고속도가 시속 99km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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