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KB국민은행, 인터넷전화 폰뱅킹 서비스 개시
LG데이콤-KB국민은행, 인터넷전화 폰뱅킹 서비스 개시
  • 차완용 기자
  • 승인 2009.04.28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말까지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

인터넷전화 기반으로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폰뱅킹 서비스가 선보인다.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인터넷전화 mylg070을 통해 'kb wise 폰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문자와 음성안내가 결합된 인터넷전화 기반의 폰뱅킹 서비스다.

mylg070 전용 와이파이폰에서 kb국민은행 전국대표번호(1644-9999)로 전화를 걸거나,

mylg070 무선콘텐츠서비스인 아이허브에 접속해 wise 폰뱅킹 이용 메뉴를 클릭하면 송금, 잔액.거래내역 조회,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는 동시에 실시간 문자안내로도 확인.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허브 내 은행 카테고리에 접속해 kb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환율정보와 예금상품 정보 등도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kb wise 폰뱅킹’ 고객은 기존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폰뱅킹을 이용 시 원하는 거래 코드의 음성안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안내를 놓쳤을 경우 다시 들어야 했던 불편함 없이 거래코드를 눈으로 확인해 신속, 정확하게 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평균 100초가 소요되는 기존 폰뱅킹 서비스를 30초 내에 이용할 수 있어, 통화료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데이콤은 이번 서비스 개발로 통신비 절감 혜택은 물론 차별화된 가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집전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도청 및 해킹 차단을 위한 특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입력하는 정보와 금융거래 문자내역에 새로운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등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존 mylg070 고객은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kb wise 폰뱅킹’을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고객의 경우 ‘kb wise 폰뱅킹’을 신청한 뒤, kb국민은행 전국 20여개 주요 지점에 마련된 mylg070 부스나 홈페이지(www.mylg070.com), 고객센터(1544-0001)를 통해 mylg070에 가입하면 된다. 단, 금융 조회서비스는 ‘kb wise 폰뱅킹’신청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연말까지 △폰뱅킹 송금수수료 3개월 무료 △발신자번호표시 및 통화중 대기 서비스 3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데이콤 mylg070사업부 김종천 상무는 “앞으로도 mylg070 고객들이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인터넷집전화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