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2.12.1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마지막 오픈식 개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이윤)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올해 마지막 오픈식을 13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국여학사협회’에서 가졌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의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의 올해 마지막 오픈식이 13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국여학사협회'에서 개최 기념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 이우동 상무(좌측),

한국여학사협회 이상경 회장(가운데),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우측)이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하고 있다.

아리따움 인 유 사업을 통해 한국여학사협회는 지역 사회 여성들을 위한 문화, 배움, 나눔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여학사협회는 지역사회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능력 개발, 평생 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었음에도 1974년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로 인해 독립된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했지만, 아리따움 인 유 사업을 통해 교육장 및 문화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게 된 것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아리따움 인 유’는 열악한 여성시설 및 이용시설, 여성단체의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여학사협회를 포함해 대구, 울산 등 전국 7개 기관의 공간이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디자인 재능, 물품 기부 등 임직원들이 재능 나눔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 이우동 상무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변화된 공간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지원 사업을 펼친 한국여성재단의 조형 이사장은 “전국의 많은 여성시설, 단체들이 아직 열악한 환경에서 사회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사회공헌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다함께 힘을 모아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저소득층 복지 증진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주요 사업인 시설개선사업의 경우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와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의 두 가지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해가고 있다.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은 2004년부터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을 대상으로 목욕탕 및 화장실의 개보수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단순기능 중심의 욕실 및 화장실을 아름다움과 건강이 시작되는 행복한 공간으로 전환하여, 사용자들의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6개 기관(3개 기관 보수공사 포함)의 욕실 및 화장실이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