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 긴 여정 끝나
박근혜 후보,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 긴 여정 끝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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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18일 저녁 10시 50분 건국대학교 앞 거리유세를 끝으로, 국민 속에서 울고 웃으며 행복했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사진은 18일 새누리당사에서 마지막 국민에게 보내는 기자회견을 하고 잇다.

박근혜 후보의 ‘세상을 바꾸는 약속 투어’는 끝이 아닌,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지난 시간 동안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기대와 열망을 모두 담아, 100% 행복 대한민국을 이루는 새로운 날이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20일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후, 박근혜 후보의 일정은 크게 ‘국민대통합’, ‘민생’, ‘약속’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될 것이다. ‘통합 대통령’,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이 되겠다는 박 후보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듯 박근혜 후보는 이 세 가지 큰 줄기를 관통하는 일정을 통해 국민들께 준비된 대통령 후보의 면모를 보여 왔다.

△ 국민과 함께한 1만km의 대장정 수도권 40번 방문으로 최다, 충청권 21번 방문하여 각별한 애정 표시

또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부터 박근혜 후보는 민생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국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전국 16개 시도에 걸쳐 101곳을 방문하며 약 1만km의 광폭행보를 이어왔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각각 16번(인천 포함 수도권은 총 40번)으로 가장 많이 방문했고, 이어 부산이 13번 방문으로 최다 방문지로 꼽혔다. 특히 충북·충남·대전·세종시 등 충청지역은 총 21번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충청지역에 대한 박 후보의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박근혜 후보는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화해를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이념과 세대, 정치 세력간 갈등을 넘어, 희망찬 미래로 국민 모두가 나아갈 수 있는 대통합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다.

그 첫 행보로 박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바로 다음날인 8월 21일 봉화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였다. 또, 지난 8월 28일에는 전태일 재단과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를 방문하였다. 당시 비록 만남이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역사의 그늘에서 상처받은 분들을 치유하고, 그 분들의 아픔까지 모두 안고 가겠다는 박 후보의 노력은 계속 되었다.

이후 10월 16일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이날 4.19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혼들의 넋을 기리는 등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10월 17일 ‘김대중기념사업회 주최, 김대중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서는 동서화합을 통한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이루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반드시 그 뜻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0월 22일 한국노총 임원단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노총 지역본부 방문 등 한국노총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노동계와 소통하였고, 전국을 돌며 종교지도자들과 20여 차례 만남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 민생 경제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민생 대통령’ 서민 경제의 체온계인 전통시장만 50여곳 방문, 상인·시민들과 직접 소통

박근혜 후보는 지난 11월 2일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시작하며, 첫 일정으로 경제 일선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무역인들을 만나 국내외 경기에 대해 소통하였고, 이후 11월 9일 그 보폭을 지역으로 넓혀 부산을 첫 방문지로 선택하였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이야말로 우리 서민경제의 체온계라고 할 수 있다며, 부산 자갈치 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50여 곳을 방문하였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대화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국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에 대해 들었고, 생생한 민심도 들었다.

박근혜 후보는 또 ‘샐러리맨들과의 오찬 시리즈’를 통해 직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환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금융업 종사자, 택시기사, 교육서비스(EBS) 종사자, IT기업 종사자, 취업포털서비스(인크루트) 종사자 등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20~40대 직장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일정을 통해 박근혜 후보는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이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어 반드시 국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들께 한번 드린 약속은 목숨처럼 지킨다는 자신의 신념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일정을 가졌다.
▲ 새누리당사에서 마지막 국민에게 보내는 기자회견을 하고 잇다.

박근혜 후보가 직접 ‘정책발표 기자회견’ 등을 통해 10회에 걸쳐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였고, 11월 18일 ‘비전발표대회’에서는 국정비전과 국민행복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중산층 비율을 70%로 끌어올리는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또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서는 시·군·구별 세부 맞춤형 공약까지 세세히 발표함으로써 섬세한 여성 대통령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근혜 후보는 각 세대별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면서 국민들께 신뢰감을 높여왔다.

경남·강원지역 총학생회장단과의 만남, 전국 대학언론사 합동인터뷰, ‘걸투 콘서트’를 통한 여대생들과의 만남, 청·바·지쇼(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 영화관 팝콘 아르바이트 체험, 전투경찰 부대 방문, 대학 강연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20대 젊은이들과 만났고, 청년들과 함께 고민했다.

또, 어르신들과의 만남, 학부형들과의 간담회,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만남, 택시기사님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각계각층이 바라는 정책을 반드시 국정에 반영하여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였다.

박근혜 후보는 또한 성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특히, 11월 20일에는 성폭행을 당한 여고생의 어머니가 범인을 직접 응징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돈크라이 마미’ 시사회에 참석하여, 대선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 최대 사형까지 포함하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이제 내일 있을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기다릴 것이다.

박 후보는 그 동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고통 받고 상처 입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하며, 그 분들이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거듭 밝혔다. 국민들이 살맛나고, 상인들이 장사 할 맛나고,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은 마침표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그 동안 국민들 때문에 웃고, 국민들과 함께 울었던 박근혜 후보에게 이제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누구나 나의 꿈을 이루는 행복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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