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스 설문, 사무실 책상 위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은?
리저스 설문, 사무실 책상 위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은?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2.12.2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사무 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가 전 세계 80여 개국 20,000여 명의 기업인과 고위간부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책상 위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5명 중 1명은(18%) 사무실 책상 위 필수 아이템은 ‘가족사진’이라고 응답하며 다소 고전적인 결과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유용한 명함(13%), 단조로운 일상에 영감을 주는 미술품(10%)이 결과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작은 곰인형,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사람들을 위한 새지 않는 머그컵 등이 사무실 책상 위 필수 아이템으로 꼽혔다.

사무실 책상 위 아이템들의 역할로 졸업장, 증명서, 트로피들은 직장인들에게 지난 성과를 돌아보게 하며 업무의 원동력이 되는 반면 종교적인 장식품과 행운의 마스코트는 업무 시 부정적인 분위기를 없애 준다. 또 인형, 자동차 미니어처들은 사무실 책상 위에 재미를 더해준다.

필리포 사르티(Filippo Sarti) 리저스 아태지역 CEO 는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와 매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래서 동료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들을 이미 알고 있다고 단정 지어 버리기 쉽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전 세계 직장인은 회사에서 집과 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일하기 위해 각자 필요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업무 공간이 심지어 자신의 가장 특이한 성격까지도 표출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장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서로의 동료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