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무 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가 전 세계 80여 개국 20,000여 명의 기업인과 고위간부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책상 위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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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위 아이템들의 역할로 졸업장, 증명서, 트로피들은 직장인들에게 지난 성과를 돌아보게 하며 업무의 원동력이 되는 반면 종교적인 장식품과 행운의 마스코트는 업무 시 부정적인 분위기를 없애 준다. 또 인형, 자동차 미니어처들은 사무실 책상 위에 재미를 더해준다.
필리포 사르티(Filippo Sarti) 리저스 아태지역 CEO 는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와 매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래서 동료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들을 이미 알고 있다고 단정 지어 버리기 쉽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전 세계 직장인은 회사에서 집과 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일하기 위해 각자 필요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업무 공간이 심지어 자신의 가장 특이한 성격까지도 표출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장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서로의 동료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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