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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로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스폰서 계약 연장으로 2002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17년 연속 대회 후원사로 활약하게 됐다.
기아차는 10일 김종우 호주판매 법인장과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멜버른파크에서 호주오픈 공식차량으로 프라이드 5대, K3 1대, K5 10대, 뉴 쏘렌토R 14대, 카니발 71대 등 총 101대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코트 위의 열정과 역동적인 모습은 기아차 브랜드와 잘 어울려 오랫동안 호주오픈을 후원해왔다”며“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10여년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여 왔으며, 특히 테니스 팬이 가장 많은 유럽시장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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