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로키' 베스트셀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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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그룹LLC는 지프(Jeep)가 지난해 총 70만1626대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1999년 67만5494대 판매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북미시장에서 각각 19%와 13%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또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107%의 엄청난 신장세를 보이면서 미국 SUV 시장에서는 시장점유 1위를 재탈환했다.
모델별로는 그랜드체로키가 22만3196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으며, 19만4142대를 판 랭글러가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 맨리 지프브랜드 사장은 "북미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 3년 연속 성장을 보였다"며 "2009년 지프 라인업 재정비에 착수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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