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글로벌 제약산업에 부는 변화의 바람’
LG경제연구원, ‘글로벌 제약산업에 부는 변화의 바람’
  • 윤수영 연구위원
  • 승인 2013.0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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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 분야 중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산업 분야를 꼽으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약 산업을 빼 놓지 않는다. 인구가 늘어나고 인간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이에 따른 의약품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개인들의 경제력 또한 세계 전체로 볼 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 산업은 기업들이 신사업 분야를 탐색할 때,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이 주식 등의 투자처를 결정할 때 늘 후보 리스트에 오르는 산업 분야 중 하나일 것이다. 휴대폰이나 화장품 같은 소비재 산업과 달리 제약 산업은 하루하루 트렌드가 달라지는 다이내믹한 산업은 아니지만 인구사회학적, 경제적, 기술적, 정책적 요인들로 인해 꾸준히 변화를 겪어오고 있다.

본 글에서는 글로벌 제약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국내 제약 산업의 기회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글로벌 제약 산업의 변화

1. 낮아진 시장 성장률

제약시장의 규모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의약품 소비량에 영향을 주는 것과 의약품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의약품 소비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먼저 고령화 추세를 들 수 있다. UN 자료에 의하면 2011년 기준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인데 이는 2030년에는 11.7%로 증가할 전망이고, 선진국의 경우 16.2%에서 22.4%로 증가할 전망이다. 즉 2030년에는 전 세계 83억 명 인구 중 9억 8천만 명, 선진국 인구 13억 명 중 2억 9천만 명이 고령자인 것이다. 고령화는 만성질환 증가 및 이로 인한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 사용량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적인 경제 발전도 소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경제가 발전하면 국가와 개인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이를 의료 및 의약품에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수명이 길어지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개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 역시 의약품 수요를 증가시키게 된다.

2000년과 2010년의 각국의 경제발전과 의료비(약품비 포함) 증가를 비교해 보면 영국, 미국 등의 선진국은 GDP 성장률 대비 높은 의료비 증가율을 보였고,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 국가도 경제 성장률과 유사한 높은 의료비 증가율을 보였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과 같은 마이너스 요인들이 부분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아 플러스 요인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의약품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살펴보자. 소비재 산업에서는 특정 제품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하더라도 가격 규제를 통해 인위적으로 매출규모를 축소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제약 산업의 경우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공공재의 성격을 지니는 만큼, 각국 정부와 보험사의 밀착 규제를 받게 된다.

전술한 바와 같이 고령화와 경제 발전 등으로 인해 의약품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각국 정부와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약가를 규제하고 있다. 개별 약품들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비용효과성이 떨어지는 약품은 허가를 안 해 주거나 허가를 하더라도 보험급여 리스트에 포함시켜 주지 않는 방법, 오리지널 약품의 사용량을 줄이고 저렴한 제네릭(복제약) 사용을 장려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수 조원을 벌어들이던 블록버스터 약품들의 특허가 2000년대 들어 줄줄이 만료된 반면, 그 뒤를 이을 신약들의 발매는 크게 줄어들면서 정부 규제와 별개로 제네릭 사용 비중이 증가한 것도 평균적인 의약품 가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약 발매가 줄어든 이유는 R&D 생산성 저하로 설명될 수 있다. R&D 비용 대비 신약 출시 숫자는 2000년대 중반 이후로 크게 낮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허가 과정이 더 엄격해지면서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기간과 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수십 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온 약품 개발로 약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많이 줄어 기존 약보다 비용효과면에서 월등히 더 뛰어난 약을 개발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의약품 가격 측면에서는 플러스 요인보다는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사용량 측면에서는 플러스 요인이, 가격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음에 따라 향후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되 성장률은 예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시장 조사기관인 IMS는 2006~2011년 약 8%였던 글로벌 제약시장 성장률이 2011~2016년에는 4%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장기간 지속되던 제약 산업 고성장의 시대는 일단 1막을 내리고 숨 고르기를 시작한 것이다.

2. 파머징 시장의 약진

파머징(Pharmerging)은 제약을 뜻하는 Pharma와 신흥을 뜻하는 Emerging을 합쳐서 만든 단어로 제약 산업에서의 신흥시장을 뜻한다.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 BRICs 국가 외에 태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7개 국가가 포함된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글로벌 제약시장은 미국과 유럽이 독주하는 시장이었다. 미국과 유럽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파머징 시장의 비중은 불과 14%에 불과했다. 그런데 2011년에는 파머징 시장의 비중이 20%, 2016년에는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즉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경우 향후 5년간 제약시장 성장률이 1~4%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파머징 시장의 경우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머징 시장은 절대 인구 수 및 인구 증가 속도가 높다. 또한 경제성장률이 높고 이에 따라 소득증가도 빠르며, 의료 인프라 확대속도가 빨라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소비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제약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준비하면 1차 타깃은 미국, 서유럽 등의 선진국이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화의 1차 타깃은 단연 파머징 국가들로 바뀌었고 이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파머징 시장을 포함한 고성장 국가들은 아직 전 세계 제약 산업에서의 비중이 높지 않아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전체 제약시장의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못 주고 있지만 점차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이들에 의한 제약 산업의 새로운 중흥기가 기대되고 있다.

3.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

의약품은 분자 타입에 따라 크게 화학합성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두통약, 고혈압약 등의 정제 의약품은 대부분 화학합성 의약품이고, 인슐린과 같은 단백질 의약품, 항암제 등으로 쓰이는 항체 의약품, 백신 등이 바이오 의약품에 속한다.

화학합성 의약품은 대부분 특정 환자군을 타깃하지 않고 다수의 환자군에게 폭 넓게 쓰일 수 있는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화학합성 의약품은 신약개발 건수가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기존 블록버스터 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시장규모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반면 바이오 의약품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유전공학, 항체기술 등을 기반으로 특정 환자군을 타깃으로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신약들이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고,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도 2006년 14%에서 2016년 17%로 증가할 전망이다.

치료군 별 시장 규모 순위를 살펴보면 2000년대 중반까지 화학의약품 위주의 고지혈증, 고혈압, 항정신병약 등의 분야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들어 바이오 의약품 위주의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다 보니 기존에 화학합성 의약품으로 높은 매출과 이익을 내던 글로벌 제약기업들도 바이오 기업 인수 등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확보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화이자(Pfizer)가 2009년 와이어스(Wyeth) 인수를 통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을 확보한 것, 2011년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가 바이오 기업인 젠자임(Genzyme)을 인수한 것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4. 제약기업의 제품 다각화 및 사업 다각화

기존 신약의 특허 만료와 새로운 신약 출시의 감소로 생긴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약기업들은 다양한 분야로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물론 혁신적인 신약을 연구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이 가장 높은 매출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모델이지만 여기에는 긴 시간과 높은 위험성이 따르므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분야로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려는 것이다.

다각화의 예로는 오리지널 약품 중심 또는 제네릭 사업 중심의 기업들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경우, 전문약 중심에서 일반약으로 확대하는 경우와 같이 인접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부터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유통 등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제품 다각화 노력은 니치(Niche) 신약, 제네릭 등을 포함한다. 블록버스터급 신약에 비해 좀 더 좁은 지역이나 환자군에 사용되어 매출 기대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니치 신약에 대한 글로벌 상위 제약기업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제네릭 사업을 신규로 확보하기 위해 제네릭 기업을 인수하는 사례도 종종 보이고 있다. 특히 제네릭 기업 인수는 제네릭 제품과 파머징 시장의 기회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파머징 시장의 제네릭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화이자(Pfizer)는 브라질의 제네릭 기업(Laboratorio Teuto Brasileiro S/A), 사노피아벤티스는 체코의 젠티바(Zentiva), 브라질의 메드리(Medley) 등을 인수한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사업 다각화의 예로는 의료기기 사업을 들 수 있는데, 전 세계적인 의료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제약 산업에 못지않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제약기업들의 사업다각화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를 점유하고 있다.

애보트(Abbott)의 경우 1990년대부터 체외진단기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었는데 2000년대 중후반 이후 가이던트(Guidant Corp)의 심혈관계 기기 사업부 매수와 안과용 의료기기 업체인 AMO(Advanced Medical Optics) 인수 등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5. 최적화 및 효율화 강화

글로벌 경제위기가 반복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 상황 하에서 모든 기업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최적화와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은 최근의 현상만은 아니고 비단 제약 산업만의 특성도 아니지만, 제약 산업 내에서의 중요도가 나날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 기업의 최적화 및 효율화 트렌드는 크게 R&D 효율화, 생산비용 최적화, 영업/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R&D 생산성이 나날이 낮아지고 있는 현 상황 하에서 제약 기업들은 R&D 비용을 감축하고 R&D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고 있다. 모든 후보신약들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 높고 자사의 역량에 맞는 후보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라이선스-아웃하거나, 아니면 학계, 타 기업,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연구개발 대행 기업)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다.

생산비용 최적화를 위해서는 생산기지를 저임금국가로 옮기거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생산 대행 기업) 등으로 아웃소싱 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측면에서는 예전에는 대규모의 영업팀을 뽑아 매출 극대화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최근 들어 판관비 축소와 효율적인 영업/마케팅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접근성 증대

이상의 글로벌 트렌드를 요약해 보면, ▲ 지역 측면에서는 파머징 시장이 제약 산업 성장의 주인공이 되고 있고, ▲ 제품군 측면에서는 블록버스터급 화학합성 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니치 신약, 제네릭 등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 제품 확보/경영방식 측면에서는 R&D 효율화, 생산비용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 기업들은 이미 다수의 제네릭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머징 시장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개발도상국 시장은 제네릭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고, 선진국 시장에 비해 의약품 허가 과정과 임상 비용 등의 측면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접근성이 더 높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신약부터 제네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에 공을 들이게 됨에 따라 국내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신약에 대한 협력의 예로는 2012년에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제미글로(당뇨병 치료제)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의 경우 사노피아벤티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에서는 공동 판매, 러시아, 인도 등 세계 80여 개국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판매를 하기로 하였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은 제네릭을 업그레이드한 개량신약의 예가 될 수 있는데, 한미약품은 머크(Merck)와 50여 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국내 제약기업이 당장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경쟁할만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는 힘들겠지만,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역량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이오 의약품 성장의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시밀러 전체 R&D 파이프라인 개수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세계 7위이며, 2세대 바이오 의약품인 항체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개수로는 한국이 1위이다. 기존 바이오 의약품을 개선하여 바이오베터라 불릴 수 있는 LG생명과학의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왜소증 치료제)의 경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허가를 앞두고 있고, 셀트리온은 2012년에 세계 최초로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한국 식약청).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 내에서의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안착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바이오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필요한 동물세포 배양 시설은 높은 기술력과 자금이 소요되고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기업들이 쉽게 진입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CMO(생산 대행 기업)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생산비용 최적화 트렌드가 맞물려 그 기회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기업들은 약가 인하 및 리베이트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의 ‘제네릭 중심, 내수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R&D 강화, 수출 활성화, 사업 다각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수록 글로벌 제약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들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R&D 강화를 통해 제약기업 본연의 기반을 닦고 개별 기업의 역량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 수출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나는 것, 모두가 원하지만 이루기 힘든 꿈이었지만 이제는 실현 가능한 목표로 다가오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윤수영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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