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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 '포커스 디젤버전'이 나왔다. 포커스에 2.0리터 듀라토크 TDCi 엔진을 장착하고 연비도 리터당 17.0㎞로 실용적이다.
듀라토크 TDCi 엔진은 연소 산화물과 미세 입자가 걸러지며,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한다. 퍼포먼스면에서도 스포츠 트림 기준으로 최고출력 163마력에 최대토크 34.7㎏.m의 동력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진화된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통해 정숙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디젤모델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준중형급 디젤 전략모델로 동급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면서 "수입 준중형 디젤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디젤버전은 트렌드, 스포츠 2개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판매가는 트렌드 모델이 2990만원, 스포츠 모델이 30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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