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
LG생명과학,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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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2천억원을 달성목표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21일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사질환,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3대 시장선도 핵심사업에 집중해 2017년 매출 1조2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이와 함께 전략제품군의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육성해 현재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고,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혈전신약, 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 차세대 백신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대 핵심사업 / 대사질환 치료제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선도 제품으로 육성하고, 당뇨.고혈압.고지혈 복합제 개발 등 추가적인 제품 패키지화를 통해 대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마켓리더가 되고, 해외시장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특히 최근 “제미글로”가 이머징 마켓 및 당뇨 치료제 분야의 리딩 컴패니인 사노피와 사업제휴에 성공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와 복합제의 원제,완제를 공급하고 당뇨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역량과 판매 네트웍을 보유한 사노피는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지역 등 해외 79개 국가에서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해 빠른 시간내에 세계 당뇨치료제 시장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이 제품에 대해 사노피와의 협력과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유력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한 본격적인 현지진출을 추진중이다.

터키는 파트너사인 노벨(Nobel)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14년 허가 및 발매 예정이고, 중국은 파트너사인 쌍학제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중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이외에도 향후 남미,동남아 등 미확정 국가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개발도 진행중이어서, 향후 이 제품이 피크 세일즈 기준 연간 5억불(파트너사 매출 포함)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3대 핵심사업 / 바이오의약품

LG생명과학은 국내 M/S 1위 제품인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골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와 함께 고순도 불임치료제 “폴리트롭” 등 LG만의 독창적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주력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서의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흥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트로핀 액상/펜”, “히루안 1회제형”, “이브아르 복합제”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기존의 매일 주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인용 서방형 성장호르몬 제품의 미국 FDA 허가가 진행중이다.

3대 핵심사업 / 백신사업

LG생명과학은 그동안 한국 최대의 백신수출 기업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WHO 인증 및 세계적 품질기준을 갖춘 생산설비, 그리고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 백신과 5가 혼합백신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급을 통해 백신 사업분야 매출을 대폭 신장시킬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백신 “유히브”에 대해 지난해 중국 천진의약그룹과 완제공급과 중국내 개발 및 판매, 라이센싱 등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해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개발한 5가 혼합백신 “유포박-히브”에 대해서도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UN 산하기관인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기관 입찰의 참여 및 공급이 가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준비 R&D 강화

LG생명과학은 현재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3대 핵심사업에 대한 개발 집중과 함께 현재 임상1상시험을 진행중인 항혈전 신약과 세포보호제의 개발 가속화, 신규 당뇨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혁신신약의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일본 모치다社와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긴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LG생명과학과 모치다社는 LG생명과학에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임상, 허가 등록을 한국과 일본에서 양사가 동시 진행중이며, 상업화 이후 LG생명과학의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전량 생산해 국내와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다.

백신분야는 소아마비백신 개발 및 이를 접목한 6가백신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소아마비백신 생산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어, 6가 혼합백신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의 세계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LG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마곡산업단지내 미래 연구소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이 지역에 최첨단 설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갖춘 대규모 제약.바이오 전문 연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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