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셀, “줄기세포 활용 신기술이 화장품 시장 이끌 것”
케이셀, “줄기세포 활용 신기술이 화장품 시장 이끌 것”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3.01.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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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화장품 생산액(2001년 기준 6조 3856억원)의 1%에 못 미치는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앞으로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줄기세포 화장품 관련 특허들이 꾸준히 나오면서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리뉴셀은 피부과학과 자연과학의 힘을 빌려 어린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돕는 피부재생화장품 브랜드 케이셀을 런칭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세계적인 경쟁력은 한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의 화장품이 하루가 다르게 시장에 나오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회사 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국적 화장품 회사들도 치열한 개발경쟁 중이다.

올해 화장품 업계의 큰 화두는 피부노화 방지와 맑고 투명한 피부. 그에 대한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과 기구를 이용한 새로운 사용법의 제품들도 많이 선보였다. 그 중 리뉴셀(http://www.kcell.kr, 대표 지양희)은 에어 컴프레셔를 이용한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 줄기세포 함유 화장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뉴셀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및 재조합 스템셀 액티베이터를 위주로 한 화장품 개발,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판매방식은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이 아닌 정통 프랜차이즈, 샵인샵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최대의 기쁨과 만족을 주려고 한다.

케이셀의 판매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회사로 지양희 대표는 “이로운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이 스스로의 변화에 만족하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다. 고객의 아름다운 변화가 우리 회사의 자부심이며 고객만족이 유일한 목표이다”라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줄기세포 화장품은 바이오 공학기술에 힘입어 탄생한 화장품으로 세포를 활성화 해 피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기존 화장품이 보습과 미백, 주름개선을 위한 제품이라면 케이셀은 피부의 활성을 높이는 세포성장인자를 고농도로 사용해 피부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화장품이다. 리뉴셀에서 판매되는 케이셀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해 얻은 성장인자의 배합을 재구성해 탄생하게 된 세포활성인자 화장품으로 피부톤이 밝아지고 피부속이 차오르는 듯한 변화를 볼 수 있다.

지양희 대표는 줄기세포 화장품 전망에 대해 “화장품 재료가 다양해지고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은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기능과 효과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점점 더 바이오 기술의 발달로 줄기세포 화장품의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줄기세포 화장품의 생산실적은 국내 화장품 생산액의 1% 미만이다. 하지만 정부차원에서 줄기세포 화장품을 비롯한 줄기세포 분야에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기술 분야라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한국이 다국적 회사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진국들은 주로 줄기세포를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는데 국내에서는 관련법 때문에 치료제보다는 화장품 관련 연구와 개발이 더 활발한 편이다. 화장품 수출면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기술력은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지양희 대표는 덧붙였다.

리뉴셀은 천연소재로 여드름, 미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와 이를 피부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제형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기술을 더욱 확장해 탈모방지 등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외모걱정을 덜 제품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다. 또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국내 프랜차이즈와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구사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EU, 중국, 일본 등에서는 섭외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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