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설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노숙인 보호시설에 무료급식용 반찬 재료로 안동 명품 간고등어 200박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이 2011년부터 농어촌의 계절별 및 지역별 명품 특산물을 발굴하여 최우수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KB마루아띠(최고의 친구)’를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첫 특산품인 안동 간고등어를 노숙인 시설 반찬재료로 준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외 서울소재 39개 회원시설에 특산물을 전달한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소외계층인 노숙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농어촌의 지역별 특산물을 발굴하고 명품화해 고객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사회 취약계층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농어촌-당행 및 소외계층을 함께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