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글로벌 광고社 Y&R과 전략적 제휴
한컴, 글로벌 광고社 Y&R과 전략적 제휴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02.07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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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인 한컴(대표이사 장일형)이 6일 오후 세계적인 광고회사 Y&R(영앤루비컴, YOUNG&RUBI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 광고회사로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컴 장일형 대표이사(왼쪽)와 세계적인 광고회사 Y&R(영앤루비컴, YOUNG&RUBI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컴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제휴 협약식은 한컴 장일형 대표이사와 Y&R 아시아지역 대표 매튜 가프리,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컴과 Y&R는 국내외 광고시장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세계 일류의 광고 서비스 및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컴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Y&R의 뛰어난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적인 광고 전략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동시에 상호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한컴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외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이 제휴를 체결한 Y&R은 WPP 산하의 주력 광고회사로, WPP는 미 광고전문지 애드에이지(AdAge) 집계기준 총 매출액 144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1위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산하에 OGILVY&MATHER(오길비&매더), JWT(제이더블류티), GREY(그레이) 등의 광고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한컴은 1983년 삼희기획으로 출발하여 광고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광고 대행사로서 최근의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1년 외부 컨설팅을 통해 라는 신규 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창업에 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한컴 장일형 대표이사는 “한컴은 세계 90여개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Y&R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선진회사로 거듭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라며 “아울러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대에 해외 유수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광고주들의 요구에 한층 더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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