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기 허창수 호’출범 “국민과 소통 하겠다”
전경련, ‘2기 허창수 호’출범 “국민과 소통 하겠다”
  • 윤종우 기자
  • 승인 2013.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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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전경련 신임회장 재선임
▲ 허 회장은 당초 전경련 수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회장단이 재추대에 나서면서 결국 고심 끝에 회장직 연임을 받아들였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4대 회장에 재선임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요구와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를 의식한 듯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상근 부회장 자리에는 이승철 전무가 올랐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회장단의 일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허 회장은 당초 전경련 수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회장단이 재추대에 나서면서 결국 고심 끝에 회장직 연임을 받아들였다.

이날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수와 수출 모두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지만 투자와 일자리 만들기 등 기업 본연의 역할을 다해 줄 것”당부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 기업이 사회적 배려를 통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때”라며 “전경련은 기업들이 지켜야 할 규범 등을 담은 기업경영헌장을 채택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제민주화 요구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과 실천방법을 담은 기업경영헌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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