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시리즈에 힘입어 2011년보다 판매댓수 6.8%-매출액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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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은 2011년보다 422억이 감소한 990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2011년에 회생채무 면제이익(490억)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 보면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에 힘입어 2011년보다 판매댓수로는 6.8%, 매출액은 3.3% 증가하며 2007년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코란도C 4만9660대, 코란도스포츠 3만5798대 등 코란도 시리즈가 전체 판매의 70.8%인 8만5458대가 팔리면서 쌍용차의 판매 확대를 주도했다.
국내판매는 수요 위축으로 2011년보다 4.3% 감소한 상황에서 제품개선 모델 판매에 힘입어 23.4%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단일국가로는 최초로 러시아에 3만대를 파는 등 신규시장 개척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1년(7만4350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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