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한국생산성본부,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 나서
SK텔레콤-한국생산성본부,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 나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3.03.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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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목표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제공하는 각종 자격증 관련 콘텐츠를 SK텔레콤의 IT 기술과 결합해 온라인 상에서 수강하도록 하는 ‘스마트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늦어도 상반기 내로 시스템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대학생들의 학점 취득이나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작돼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SK텔레콤의 오랜 통신 관련 노하우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분야 신규 자격의 개발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공동활용도 진행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양측은 한국생산성본부 내에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대학생들이 스마트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마케팅도 전개하게 된다.

양측은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소·중견기업 관련 비즈니스 및 교육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취업문 확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한국생산성본부의 여상철 상무는 “국내 최고의 통신회사와 국내 최고의 교육훈련/인증기관이 만나 만들어 낼 대학과 중소기업 내 인재양성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교육 전반으로 확대돼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받침목이 될 인재 교육훈련의 중심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김장기 기업사업2본부장도 “SK텔레콤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관련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지난 2010년에도 ‘중소기업 모바일 생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생산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중소기업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업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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