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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방송제작 환경이 테이프에서 디지털로 변화함에 따라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미디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옵티컬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옵티컬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은 독립형 아카이브시스템과 라이브러리 시스템 형태로 출시됐다. 독립형 아카이브는 현재 사용되는 블루레이 프로페셔널 디스크 12개가 내장된 카트리지와 USB 3.0인터페이스 기반의 드라이브로 구성했다.
카트리지는 기온과 습도 변화에 강하고 먼지와 물에 저항력이 있는 프로페셔널 디스크를 사용해 손상이 적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드라이브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랜덤 액세스를 지원해 미디어 파일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물리적으로 손상된 데이터 복구가 용이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라이브러리 시스템 ODS-L10은 최대 45TB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소형 독립형 라이브러리로 ODS-D55U 드라이브 2대와 10개의 카트리지가 들어갈 수 있으며, 로봇 암이 내장돼 있어 자동화된 아카이브를 지원한다.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통해 다른 CMS, MAM 솔루션과 고가의 미들웨어 없이 연동이 가능해 경제적으로 라이브러리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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