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래 바이오·로봇이 이끈다
한국경제 미래 바이오·로봇이 이끈다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3.03.20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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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미래 유망기술 품은 특허전략 청사진 공개
특허청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R&D 부처가 참여해 바이오, 로봇, 이동통신 3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미래 유망기술에 관한 최종보고서가 발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최종보고서는 ‘IP전략보고서’와 ‘종합보고서’로 구성돼 있다.

‘IP전략보고서’는 100대 후보 유망기술별 주요 선도기업의 특허출원 동향, 특허 관점의 R&D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보고서’는 산업분야별 거시적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발굴 과정 및 최종 발굴된 10대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허청은 20일 지식경제부 등 R&D 부처가 참여해 바이오, 로봇, 이동통신 3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사진)

그간 정부 및 민간 R&D 과제 기획은 주로 전문가의 주관적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어 원천·핵심특허의 창출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 세계 특허 DB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한 본 보고서를 통해 상기 R&D 기획의 부족한 점이 상당 부분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이준석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관점에서 도출된 미래 유망기술에 R&D 역량을 집중할 경우 양질의 특허성과 창출이 가능해져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로 동 사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R&D 부처와 민간의 수요를 토대로 선정된 소재, 산업융합기술,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미래 유망기술 발굴을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총 18개 산업분야에 대해 특허관점에서 유망 R&D 과제를 선정해 R&D 부처와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본 보고서는 R&D부처, 연구관리 전담기관, 산업분야별 관련협회 등에 설명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민간기업 연구소 등에서도 신청을 통해 전자파일(USB) 등의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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