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따로 또 같이 3.0’ 자율경영 강화
회사자금 46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월31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태원 SK회장이 SK C&C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22일 경기 분당 SKC&C 본사에서 열린 SKC&C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은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SKC&C는 재선임과 관련,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사내이사 선임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회사에 손해를 끼친 최 회장이 이사를 맞는 것에 부정적인 비판이 있었지만 오너로서 글로벌 체제에 맞는 새로운 경영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현재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 회사에서 이미 대표이사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도 22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제6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73조 3300억원, 영업이익 1조 6,994억원 등 2012년도 경영실적이 보고됐다.
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신언 前 주 파키스탄 대사는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으로 가결됐으며,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200원, 우선주 3,25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SK그룹은 지난해 ‘따로 또 같이 3.0’을 시작해 자율경영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새롭게 변하는 ‘따로 또 같이’ 3.0의 롤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위기를 이겨낸 역량과 자부심이 있다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경기 분당 SKC&C 본사에서 열린 SKC&C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은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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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는 재선임과 관련,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사내이사 선임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회사에 손해를 끼친 최 회장이 이사를 맞는 것에 부정적인 비판이 있었지만 오너로서 글로벌 체제에 맞는 새로운 경영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현재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 회사에서 이미 대표이사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도 22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제6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73조 3300억원, 영업이익 1조 6,994억원 등 2012년도 경영실적이 보고됐다.
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신언 前 주 파키스탄 대사는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으로 가결됐으며,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200원, 우선주 3,25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SK그룹은 지난해 ‘따로 또 같이 3.0’을 시작해 자율경영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새롭게 변하는 ‘따로 또 같이’ 3.0의 롤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위기를 이겨낸 역량과 자부심이 있다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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