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판매용으로 내놓은 디자인벤처스의 '베일리침대'

고가 가구의 거품을 걷어낸 온라인 전용상품이 가구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착한 소비가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하는 물류, 유통비용을 줄여 가격을 대폭 내린 온라인몰 판매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소비자와 예비 부부들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발빠르게 출시하면서 할인 혜택까지 선사하고 있다.

로맨틱 스타일의 토탈 리빙가구 전문업체인 디자인벤처스는 온라인몰과 종합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베일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베일리 시리즈는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로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제품가도 100만대로 책정했다.

리바트 부엌가구 케이티오는 지난해 온라인용 제품을 출시한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친환경 자재에 수납공간 길이를 늘려 편의성도 높였다. 온라인몰에서 실제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가격비교까지 가능케했다.

한샘은 한샘몰에서 990원으로 리빙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납소품부터 도기, 냄비까지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모두 살 수 있다.

또한 하루 세번의 이벤트를 통해 정품가구를 990원에 특가로 제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