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베트남 퀴논시민 백내장 치료지원 사업 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퀴논시민 백내장 치료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03.27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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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용산구청,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울사랑의열매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 치료기기 지원사업인 ‘Health Keeper(헬스 키퍼)’ 지원에 나선다.
(왼쪽부터) 서울사랑의열매 이연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Unit 이윤 부사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유성 병원장은 27일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 치료기기 지원사업 ‘Health Keeper(헬스 키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ealth Keeper 사업은 치료 의료장비 및 예방 치료기술의 미비로 베트남 내 실명 원인 1위의 질환이 된 백내장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퀴논시 보건센터 내 백내장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1억 5천만원 상당의 백내장 치료 장비를 기부하기로 하였다.

베트남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용산구청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 진행 상황 모니터링 및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을 전수, 서울사랑의열매는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말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치료 장비 기증식이 진행되며, 향후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 전수 및 장비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치료 장비와 의료 기술이 부족한 베트남 퀴논시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백내장의 발병 원인은 베트남의 강한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적절한 치료 장비와 기술이 지원된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아모레퍼시픽 이윤 인사홍보Unit 부사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국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나눔문화 실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리고, 더 나아가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방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여성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인 ‘희망가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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