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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가 29일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권영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서울모터쇼의 시작을 알리는 내외 귀빈 20여명의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최성 고양시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이유일 쌍용차 사장, 김현숙 경신공업 회장, 패트릭 블레인 OICA 회장, 로버트 슈만 디트로이트모터쇼 회장, 동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클라우스 브로이닝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사무총장,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한철 킨텍스 대표 등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사상최대 규모로 14개국 에서 38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45대의 신차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또한 모터쇼 주제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에 걸맞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 36대의 그린카와 함께 콘셉트카 15대도 선보인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일반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합정역과 서울역에서 킨텍스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모터쇼는 4월7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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