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 첫 여성 부행장 탄생
수협銀 , 첫 여성 부행장 탄생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4.1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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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임동홍·김진배 수협銀 상임이사 선임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수협은행이 첫 여성 부행장을 선임했다.

수협은 9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소이사회를 개최해 사업본부장(부행장)에 강신숙 강남지역금융본부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신숙 부행장은 1979년에 입행해 서초동지점장,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왔으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건국위원회 주최한 신지식 금융인에 선정됐고 2008년 바다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연합신보와 문예총이 주최한 대한민국을 빛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0일부터 2015년 4월9일까지이다.

수협은행은 또 상임이사(부행장)에 임동홍 현 상임이사와 김진배 마케팅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좌측부터)임동홍수협상임이사 , 김진배상임이사
임 상임이사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76년 입행해 신용기획부장, 전산정보부장, 금융기획부장,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로 재임해왔다. 이번에 2015년 4월14일까지 연임됐다.

김 상임이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74년 입행해 경영지원부장, 자금부장, IB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임해왔다. 임기는 2015년 4월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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