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심순선 삼성전자 CS환경센터장(전무, 오른쪽)이 환경인증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제품 친환경 인증 획득을 더욱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인증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친환경 농산물 매장 중심으로 진행한 녹색매장 인증을 가전부문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환경마크 획득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조달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