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각 부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일자리 확충방안을 신속히 실행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자리를 얻고 삶의 보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고용률을 높이는 것은 중산층 복원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는 기본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달에 열리는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언급하며 "고용률 목표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관련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고용부 등 각 부처에서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