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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호주법인은 지난 4일 전국 300여 딜러들과 함께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핑크색 셔츠를 입고 유방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호주의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 공익재단인 맥그라스 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금호타이어는 2010년 첫 해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판매된 타이어 하나당 5달러씩을 적립해 맥그래스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재단 소속 유방암 치료 간호사들의 활동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김기영 호주법인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중심의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호주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사랑받는 국가대표 타이어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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