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방송 활성화 '팔 걷었다'
삼성전자, UHD 방송 활성화 '팔 걷었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5.2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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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케이블 사업자와 포괄적 협력 합의
▲ 지난 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UHDTV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향서 체결식에 참석한 오영남 삼성전자 상무, 김기범 티브로드 상무, 이상용 CJ헬로비전 상무, 고진웅 C&M 부사장, 권기정 현대 HCN 상무, 황태익 CMB 상무, 김기현 JCN 대표, 조택일 LG전자 상무(왼쪽부터).


삼성전자가 현대HCN, CJ헬로비전, C&M, CMB, 티브로드 등 국내 5대 케이블사업자와 스마트TV를 통한 4K UHD 방송 서비스 의향서를 체결하고 4K UHD 방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케이블사업자와 제휴를 맺은 4K UHD 방송은 풀HD보다 4배나 높은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고화질 영상으로 가로, 세로 약 2배씩 확장된 픽셀로 영상을 구현해 4K로도 불린다.

삼성전자가 국내 방송통신 사업자와 4K UHD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활발한 4K UHD 방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의향서 체결식에 참석한 이영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와 케이블사업자 간의 전략적 협력은 향후 양질의 4K UHD 방송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 사례를 계기로 UHD 스마트TV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송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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