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경제·문화 명소로 거듭날 것”
“코엑스몰, 경제·문화 명소로 거듭날 것”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3.06.0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협, 세계 최고 전시컨벤션 시설 걸 맞는 명소 재탄생
▲4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코엑스몰을 ‘경제·무역·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키는 ‘코엑스몰 리모델링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엑스몰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전시컨벤션 시설에 걸 맞는 명소로 재탄생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코엑스몰을 ‘경제·무역·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키는 ‘코엑스몰 리모델링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무협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코엑스몰내 자연채광 면적을 확대함으로써 전력소비를 줄일 계획이다. 또 건물 내 통로를 확대해 방문객 접근성을 높혀 이용객들에게 쾌적함과 문화공간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센트럴플라자, 밀레니엄광장, 아셈광장 등 코엑스몰의 주요시설에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가미하고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여 공연과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계획 면적은 17만3000㎡다. 실내가 13만9000㎡, 옥외가 3만4000㎡이며, 공사의 시공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로 구성된 현대컨소시엄이 맡아, 오는 2014년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엑스몰에 문화적 요소를 대폭 첨가해 경제, 무역, 그리고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을 우선하고 철저한 시공 관리를 통해 무역센터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ASEM정상회의, 2010년 G20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월드클래스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삼성동 무역센터는 세계적인 명소로 부상하면서 많은 해외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러나 코엑스몰은 2000년 개관한 이후 13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방문객이 나날이 급증하여 시설 및 기능의 현대화가 절실해졌다. 이에 무역협회는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타당성 검토와 설계를 마치고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