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자동차문화 허브 '드라이빙센터' 착공
BMW코리아, 자동차문화 허브 '드라이빙센터' 착공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6.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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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700억 들여 세계 세번째 조성...내년 봄 시험운영
▲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필립 크리스티앙 엘러 BMW그룹 수석부사장,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 남아프리카총괄 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남영신 여사(송영길 인천시장 부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김영재 Sky72 사장, 이용재 우리은행 본부장, 김수환 하나은행 본부장, 김동권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영종도에서 열린 BMW 드라이빙센터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기가 마련됐다. BMW코리아는 4일 인천시 영종도 운서동에 아시아 최초로 들어 설 '드라이빙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 남아프리카총괄 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이종철 인천자유구역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드라이빙센터는 이르면 내년 봄에 시험 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며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드라이빙센터는 한국의 자동차 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허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조성되는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3개 규모로 총 700억원이 투입되며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안전운전교육, 국제 레이싱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트랙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길이 2.6km의 트랙은 급가속과 제동, 핸들링, 다이내믹, 서클, 멀티, x드라이브, 오프로드 등 6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BMW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 예약을 통해 BMW와 MINI를 시승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센터에는 가족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과 친환경 체육공원도 들어선다. 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BMW 고객의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에어포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맨 왼쪽)이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 남아프리카총괄 사장과 카르스텐 뤠거 BMW그룹 드라이빙센터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드라이빙센터 조감도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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