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모잠비크 게부자 대통령 접견 양국 관사심사 논의
강창희 의장, 모잠비크 게부자 대통령 접견 양국 관사심사 논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06.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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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정부 초청으로 국빈 방한 중인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Armando Emilio GUEBUZA) 모잠비크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의회협력 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창희 국회의장이 모잠비크 대통령(왼쪽)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의회협력 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게부자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아프리카의 중요한 리딩국가로서 국민 화합을 토대로 활발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모잠비크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더욱 긴밀한 전략적 우호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어 “한국은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농촌의 근대화 운동 등 국민의 노력을 통해 오늘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룩해낼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한국의 개발 경험 공유는 앞으로 모잠비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앞으로 양국 의원간 상호방문 등 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게부자 대통령은 “한국은 모잠비크의 중요한 투자자로서 현재 모잠비크에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개발경험과 교육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배우고, 양국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잠비크는 연재 연 7%의 성장세를 보이는 아프리카의 신흥 유망국가로 현재 한국이 100년간 쓸 수 있는 35억t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 보유 국가이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 이만우‧강은희(이상 새누리당) 의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모잠비크 측에서는 오우데미루 줄리우 마르께스 발로이(Oldemiro Júlio Marques BALÓI) 외교부 장관, 에스뻬란싸 라우린다 니우아니 비아스(Esperança Laurinda F. Nhiuane BIAS) 광물자원부 장관, 아이우바 꾸에레네이아(Aiuba CUERENEIA) 경제계획개발부 장관, 아델라이지 아무라니 (Adelaide AMURANE) 의회담당 장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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