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KBS ‘불후의 명곡’ 블루칩 신용재&에일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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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이 파격을 좇는 대중음악의 무대가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롯데호텔월드가 매월 특정 금요일에 개최하는 대중음악 콘서트인 ‘프라이데이 페스타’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롯데호텔월드는 내달 첫주 금요일(5일) 오후 8시에 개성 강한 두 가수의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드림 어 드림(Dream a Dream)’으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린 신용재와 에일리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룹 포맨의 신용재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참여로 대중에 더 이름을 알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또 자신의 솔직한 사연을 담은 ‘가수가 된 이유’가 과거의 사랑을 다시 찾으려 노력했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대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해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에일리는 지난해 2월 싱글앨범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정식 데뷔했다.
올 초 6대 가요시상식인 마마(MAMA), 멜론 뮤직 어워드, 아시아송 페스티벌, 골드 디스크,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등에서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국내 가요계의 새로운 디바 탄생을 알렸다.
한편 이번 공연은 롯데호텔월드의 6번째 ‘프라이데이 페스타’로 이전에는 3월 바비킴과 유리상자, 4월 스윗소로우&브로콜리 너마저, 5월 더 크라이 힙합콘서트(버벌진트, 배치기, 빈지노, 도끼)와 케이윌&린 등의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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