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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개장 엿새째를 맞은 8일 지수가 전일 대비 0.42% 하락하며 445.63으로 장을 마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장 전체종목 거래대금은 1억7300만원으로 개장 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보였다. 거래종목 역시 5종목에 그쳐 지난 거래일인 5일 8종목에 비해 줄어들었다. 꾸준한 하락세다.
이날 거래량은 총 2만65만주가 거래됐지만 이 또한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아진엑스텍(4150원,반도체부품업체)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진엑스텍은 이날 하한가에 2만1400주가 체결됐다.
전체 상장 종목 중 거래가가 형성된 종목은 총 7종목이지만 이중 3종목(태양기계·아이티젠시스템즈·대주이엔티)은 단 한주의 거래도 없이 기세로만 가격이 결정됐다.
상승 종목으로는 에프엔가이드(1850원,온라인정보업체)가 14.91% 상승했고, 이어 아이티센시스템즈(4115원,IT소프트웨어업체) 3.72%, 대주이엔티(8340원,강관제조업체) 3.07% 가 있었다.
특히 하락세 속에서도 에프앤가이드는 거래량 100주로 반등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에는 아진엑스텍(2720원,반도체부품업체)이 -14.96% 하락했고, 그 뒤를 태양기계(1960원,자동차부품업체) -14.00%, 하이로닉(2460원,의료기기업체) -2.69%, 옐로페이(500원,IT소프트웨어업체) -0.42% 차례로 따랐다.
이 가운데 기관은 하한가 또는 저가에 소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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